장일남 張一南 ang Il Nam

[b. 1944]

수채화가. 조선화가.
인민예술가.
릉라 888(2.12) 창작사 단장.

평안북도 동림군 태생의 장일남은 1964년 평양미술대학 전문부를 졸업하고 1981년까지 평안북도 구성군중문화회관, 1987년까지 평안북도예술단에서 미술가로 있었고 그 후 평양의 주요창작기관에서 창작생활을 하였다. 
수채화 《모란봉 광장 풍경》(1965년), 《신포 조선소에서》(1966년), 유화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짰습니다》(1968년) 등은 전국미술써클전람회에서 각각 1, 2, 3 등을 받았다.
그 후 국가미술전람회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수채화 《냇가에서》(1972년, 80호), 《묘향산 휴양소》(1974년), 《우암리 젖소 목장》(1976년, 30호), 《묘향산 무릉폭포》(1976년, 40호), 《백두고원》(1976년, 40호), 《기다리던 날》(1977년, 120호), 《묘향산 천태폭포》(1979년, 15호), 《묘향산의 아침》(1979년), 《구름 위의 묘향산》(1981년, 30호), 《묘향산 이선남폭포》(1982년, 20호), 《묘향산 상층폭포》(1983년, 20호), 《백두산의 여름》(1985년, 50호) 등과 조선화 《안동해방전투》(1974년), 《묘향산 용연폭포》(1975년), 《삼일포》(1975년), 《백두산 해돋이》(1976년), 《구룡연의 여름》(1976년), 《가을의 비로봉계곡》(1976년), 《백두산》(1977년), 《묘향산》(1983년, 50x12m), 《묘향산의 목란》(1987년), 《어린이들 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1988년, 100호), 《조선의 영광》(1988년, 500호), 《대동강의 여름》(1992년, 500호)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그 중 다수의 수채화 작품들이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장일남은 북한 현대 수채화분야에서 개성적 특징을 가진, 높은 기량의 미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리재현 저 『조선력대미술가편람』(1999, 문학예술종합출판사)의 ‘장일남’ 소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p.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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