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 아카데미

한상익_금강산 만물상_유화_64x78cm

‘북한미술’은 ‘송화미술관’의 컬렉션과 자료, 이사장의 북한 미술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하는 ‘다물통일문화재단’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미술 분야에서 통일 시대를 대비함에 있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70년 이상 분단되어 온 남과 북의 미술사를 한민족의 미술사로 다시 쓰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다루어지지 못한 북한 미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 근대미술사의 주역인 주요 월북 작가, 북한 현대미술사의 전개, 북한 현대미술의 현재 등 분단을 전후로 오늘에 이르는 북한 현대미술 전반에 대한 강의가 국내 전문 연구자들을 강사진으로 모시고 이루어집니다.

한민족 미술 문화의 통합은 북한 미술과 한국 미술사에서의 중요도에도 불구하고, 잊혀 진 월북 미술가들에 대한 관심과 북한 미술에 대한 이해의 확산으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다물통일문화재단’은 ‘북한미술 아카데미’를 통해 한민족 미술사의 시작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 프로그램 세부 계획과 일정은 2020년 상반기에 오픈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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