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엽 宋時晔 Song Si Yup

[b. 1934]

조선화가. 
공훈예술가.
호는 정연(静渊).
국립미술출판사 미술가.
조선노동당출판사 미술가.
송화미술원 회원작가.

함경북도 길주 태생의 송시엽은 1955년부터 1959년까지 평양미술대학을 다녔다. 처음 국립미술출판사에서 미술가로, 그 후 여러 출판 기관을 거쳐 1995년까지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미술가로 창작 생활을 하였다.

청소년 잡지들과 여러 출판물에 600여 건의 만화를 그렸으며 그림책 《또 다시 조국으로 진군하시여》 등 3건을 그려 출판하였다. 또한 직관 선전 자료인 연속그림 10여 건을 형상하여 출판하였다. 
송시엽은 1967년부터 선전화 창작을 전문으로 하면서 120여점의 호소력 있는 선전화를 그렸다. 그 중 선전화 《해와 달이 다하도록 모시렵니다》 등이 우수하여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되었다. 
그는 1980년에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송화미술원 회원작가이다.
내용은 리재현 저 『조선력대미술가편람』(1999, 문학예술종합출판사)의 ‘송시엽’ 소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p.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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